부부로 산다는 것
부부란 결혼한 남편과 아내를 이르는 말입니다.한자에서 부부(夫婦)의 부(夫)는 지아비라는 뜻이고,부(婦)는 지어미라는 뜻으로, 둘이 나란히서 있는 모습입니다.지아비와 지어미라는 단어에서'지'는 '짓다'를 의미하는데, 이는 한집에 사는두 사람을 의미하기도 하는 것입니다.부부(夫婦)라는 단어를 살펴보면,지혜로운 결혼생활이 무엇인지잘 알 수 있습니다.남편이 조금만 앞서나가도부부 사이는 '두부'처럼 흐물흐물한 관계가 되고,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어집니다.또한, 아내가 조금만 앞서나가도바닷가의 '부두'처럼 서로의 마음이 멀어져다른 한 사람은 눈물을 훔치게 됩니다.이렇듯 부부는 하나의 짝이라는 생각으로누구 한 사람이 앞서나가지 않고,함께 나란히 걸어가야 합니다. 출처 따뜻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