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스크렙 98

임해영 예명대학원대학교 교수 인터뷰

임해영 예명대학원대학교 교수 인터뷰편견에 숨은 장애여성 性·사랑… 그들의 목소리 들려줄 것 "저도 장애인인데 상대도 장애인이면 얼마나 쉽지 않을까요.""사람들의 관심도 부담스럽고, 내 아이도 약간 그렇게 보지 않을까….""오빠랑 결혼식도 올리고 애기도 낳고, 그냥 그렇게 살고 싶어요. 진짜 부럽게 사는 부부들처럼."올해 초 출간한 책 「다른 듯 다르지 않은」에는 낭만과 현실의 교차점에 선 장애여성들의 목소리가 담겼다.책을 쓰고자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임해영 예명대학원대학교 교수는 그녀들의 사랑은 결코 다르지도, 낯설지도 않다며 출판 배경을 설명했다.임 교수는 본인이 써 내린 책으로 사회가 장애여성들의 사랑과 성을 바라보는 시선이 넓어지길 바란다. 또 그동안 사회가 관심을 두지 않았던 장애여성의 성과..

(속보) 김선교, 이태규 누르고 국민의힘 여주·양평 공천 확정

보수 텃밭으로 알려진 여주 양평 지역구에 김 선교 전 국회의원이 아태규 후보를 꺽고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국민의 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월) 13시 45분부터 여론 조사에 따른 표를 집계하기 시작했다 이어 15시 30분경 국민의 힘 공천 관리위원회는 김선교 전 의원과 이 태규 국회의원 간에 경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 선교 전 국회의원이자 여주 양평 당협위원장이 본선에 나서게 되었다고 공식 발표를 했다. 김 전 의원은 “경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태규 의원과 예비주자로 지금까지의 여정을 함께 해 주신 원경희, 이만희, 박광석 예비후보께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의 선거운동 과정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승리, 여주·양평의 발전을 위한 여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인연과 약속을..

학원강사가 10대 남학생 4개월간 성추행…집행유예

10대 남학생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30대 남성 학원 강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7월 말 서울 양천구의 한 학원에서 수학 강사로 일하며 강의실에서 원생 B(당시 13세)군의 어깨를 감싸고 신체 중요 부위를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이후 약 4개월동안 19차례에 걸쳐 B군을 추행했다. 재판부는 "학원강사로 근무하며 제자를 추행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피해자는 상당한 성적 불쾌감과 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건전한 성장에 지장이 초래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속보] ‘사법농단 의혹’ 양승태·박병대·고영한 1심 무죄…“공모 증거 없어”

법원이 이른바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으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이 기소 후 1,810일, 약 4년 11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1부(부장판사 이종민 임정택 민소영)는 오늘(2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 전 대법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재명 대표 찌른 범인은 현 더블어 민주당 당원

이재명 대표 찌른 범인은 현 더블어 민주당 당원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다수의 언론 매체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찔은 60대 남성 A씨가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민주당에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경찰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여서 경찰의 수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