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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유흥·마사지 불법취업 외국인 642명 적발

법무부(장관 한동훈)가 지난 6월부터 2개월 동안 유흥·마사지 업종에 불법 취업한 외국인과 브로커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 총 887명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불법취업 외국인은 총 642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다. 또 588명을 강제퇴거 조치하고 16명을 출국 명령하는 등 604명을 출국 조치했다. 적발된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태국이 527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베트남 49명, 중국 33명, 러시아 12명, 필리핀 11명 등이 뒤를 이었다. 불법 고용주도 234명을 적발해 13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210명은 통고처분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민·이주 정책 컨트롤타워 설치 등 관련 정책을 체계화하는 기본 전제는 불법입국 방지 등 체류 질서를 확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尹대통령, 새 정부 첫 검찰총장에 이원석 지명키로…18일 발표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8일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를 새 정부 초대 검찰총장으로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장후보추천위는 지난 16일 이 차장과 여환섭 법무연수원장, 김후곤 서울고검장, 이두봉 대전고검장을 총장 후보로 선정했으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 차장을 윤 대통령에게 제청하기로 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1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특수통인 이 차장이 검찰총장으로 낙점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통화에서 "총장 인선이 늦어진 만큼 검찰 조직의 신속한 안정을 위해 대검 차장을 총장으로 올리는 방안이 고려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차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분류된다. 대검 수사지원과장과 수사지휘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

이준석, 당원권 정지 6개월,,,초유의 중징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8일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 또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에게도 '당원권 정지 2년의 중징계 처분을 의결했다. 하지만 성상납 관계는 이번 의결에서 제외되어서 제식구 감싸기라는 의혹이 들어 향후 성상납 문제는 경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으로 얘상된다

'70억 횡령' 파주 지역농협 직원 구속

7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파주 지역농협 직원이 구속됐다. 경기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1일 회삿돈 7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파주 지역농협 직원 32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혐의를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으며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횡령 규모와 공범 여부, 자금 사용처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파주 지역농협 측은 A 씨가 5년간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해 지난달 24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당시 A 씨는 지역농협에서 재고 관리와 감사 업무를 담당한 직원이었다. A 씨는 지난달 27일 유서를 쓰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 현행범 체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