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나님의 손에 빌려진 자’라는
내용으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사도행전 2장 23절~24절 말씀에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24.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동안에 바리새인과 유대인,
사두개인들을 법 없이 자기들 마음대로
행동하는 자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겉치레에 시간낭비를 하는 바리새인에 대하여
회칠한 무덤이라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사람들은 끊임없이
이들을 향하여 좁은 시야적으로 비난받은
자로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도 틀린 것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바로
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불의의 병기로
쓰임을 받아 이렇게 끊임없이 수 천 년을
지나며 저주의 대상으로 낙인이 찍히게 됩니다.
저는 이 대목을 읽을 때 마다 과연
이 시대의 바리새인은 누구인가?
이 시대의 서기관은 누구인가?
그리고 또 이쪽저쪽에 땅을 사두게라는
사두개인은 왜 불의의 병기로 쓰임을 받았는가?
결국은 그들의 행위가 마음 자세가
그들의 언어가 스스로를 불의의 병기로
쓰임 받게 된 것입니다.
정말 나 자신도 혹여 불의의 병기로
쓰임을 받지 않을까 하나님 앞에서
불의의 병기로 빌려진 자 되지 않기를
기도해야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마태복음 12장 14절
14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
누가복음 16장 14절
14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마가복음 3장 6절
6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