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신앙의 방

담대한 사람

고 재만 사회복지학/ 박사 2018. 10. 19. 07:54

오늘은 “담대한 사람”에 대해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히브리서 10장 35절 말씀에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너희에게
큰 상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몽골에 있는 아이 중에서 챙드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가정 형편이 아주 어려워서 저희들이 운영하는
그룹홈에 와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는 참 남다른 것이 있습니다.
보통 아이들은 어른들을 처음 만났을 때 쑥스러워 하거나
선뜻 나서지 못하고 방 주위를 빙빙 돌거나 한쪽 편에
들어가서 고개를 제대로 들지 못하고 있는 그런 행동들을 하지요.


그런데 이 아이는 결코 사람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습니다. 아무리 처음 본 사람이라도 금방 본 사람인 것처럼
아니 아빠, 엄마처럼 쪼르르 달려가서 팔에 안기고 매달리고
팔씨름하자고 손을 잡기도 하고 아무리 어른이라도
자기 친구처럼, 아빠처럼 스스럼없이 다가갑니다.


그래서인지 몽골에 가기만 하면 바로 이 아이가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는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아이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또 기도를 위해서 이렇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담대한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성도는 힘들고 어려운 일에 훌쩍 뛰어나가
그 일을 가장 먼저 하려고 서두는 성도
하나님은 오늘도 바로 이렇게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성도
바로 그에게 눈길이 머물 것입니다.


할렐루야!




요한복음 16장 33절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에베소서 3장 12절
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히브리서 10장 19절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