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양평 물 축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취소키로 결정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9회 양평물축제가 취소됐습니다.

옥천면물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를 준비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재확산에 따라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자 지난 22일 긴급회의를 열고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한편, 양평물축제는 11년간 진행한 양평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축제 기간동안 약 2만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열릴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