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롱받는 예수님’이라는
내용으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시편 22편 6절 말씀에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 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편 22편의 말씀은 예수님의 고난을
이미 예언하신 말씀입니다. 특히 오늘의
말씀은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의 벌레 같은
모습과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비방을 받는
조롱거리임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말씀입니다.
‘히스라이프’라는 예수님의 생애를 다룬
연극이 있습니다. 미국에 있는 이 연극단이
태국에서 공연을 하였는데 직접 가서 보고는
저도 정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다른 장면도 여러 가지 사실적으로
예수님을 묘사했지만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을 표현하는데 정말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바로 오늘 이 벌레요, 조롱을 받는 다는
말씀이 그대로 실감이 났습니다.
온 몸이 꿈틀대는데 정말 큰 벌레한마리가
요동치는 것 같았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이러한 처절한 모습으로
돌아가시게 된 이유를 우리에게
소리 없이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죄를 예수님
한분으로 다 짊어지고 죽으시는 그 모습은
참으로 벌레같이 초라하게 죽어가는
모습이지만 그 의미는 장엄하고도 위대하기만 합니다.
할렐루야!
이사야 53장 2절~3절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 53장 4절~5절
4.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이사야 53장 6절~7절
6.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7.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