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재만 사회복지학/ 박사 2020. 12. 17. 06:53

오늘은 ‘경청’에 대해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로마서 10장 17절 말씀에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의 말씀을 듣고 믿는 자는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지만 그 말씀을
경청하지 않으면 멸망의 길로 가게 됩니다.

 

경청(傾聽)에서 ‘들을 청(聽)’자를 분석해보면,
‘임금 왕(王), 귀 이(耳), 열 십(十), 눈 목(目),
한 일(一), 마음 심(心)’이 합쳐져서
바로 ‘청’자가 됩니다.

 

즉 경청한다는 것은 왕 같은 귀로
집중해서 듣고, 열 개의 눈으로 상대의
보디랭귀지를 파악하며 듣고,
상대방과 한 마음이 되기를 원하는 의미가
가득히 들어있는 것입니다.

 

또 우리 몸에 귀가 두 개이고 입이
하나인 것은 두 번 듣고 한 번 말하라는
것입니다. 즉 나의 말보다는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일 때 호감을 느끼게 하고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대인관계에서도 이처럼 경청이
강조되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말씀을 경청할 때 믿음이 자라나고,
내 인생의 해답이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이끄시는 대로
자신을 맡겨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시간, 세상의 소음에 귀를 닫으시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만 초미세감각으로
집중하여 말씀을 경청하는 성도되십시오.

 

할렐루야!

 

로마서 10장 14절
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열왕기상 3장 9절
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사무엘상 15장 22절
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