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를 담은 질그릇
오늘은 ‘보배를 담은 질그릇’이라는 내용으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고린도후서 4장 7절 말씀에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사람들은 결국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지요. 우리 육체가 썩으면 흙으로
돌아갑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흙으로
만드셨기 때문이지요.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기에 이렇게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시고, 사람으로
만들어놓으신 그곳에 생기를 불어넣어
움직이게 하시고 보게 하시고 걷게 하시고
말하게 하시고 심지어 생각까지 한다고 생각하니
참 너무나도 행복하고 감사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다 보배인 하나님을 믿는
믿음까지 우리의 마음에 모실 수 있으니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습니까? 오늘의 말씀대로
질그릇에 보배를 담는 것입니다.
이 질그릇에 나무를 담으면 나무 그릇이 되고
물을 담으면 물그릇이 되는데
보배를 담았으니 보배로운 그릇이 아닙니까?
그만큼 우리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일반 세상 사람과
결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과 같은 그 사람으로 산다면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성도입니다.
즉, 사람에서 우리는 성도가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사람이 아닙니다.
성도란 거룩한 무리라는 뜻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우리가 세상 사람으로 전락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다른 것 없습니다. 감사와 찬송 외에는
무엇을 더 하겠습니까?
할렐루야!
이사야 45장 9절
9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이와 더불어
다툴진대 화 있을진저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너는 무엇을 만드느냐
또는 네가 만든 것이 그는 손이 없다 말할 수 있겠느냐
디모데후서 2장 20절
20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요한계시록 2장 27절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